금년 연초 교목연수회 때 현재 사용중인 종교교과서가 체제와 내용면에서 다른 교과서에 비하여 낙후한 감이 있으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결의에 따라 교장협의회 이사회에서 그 결의를 수용하여 종교교과서를 개편하기로 하여 지난 3월부터 개편작업을 시작하여 개편기준설정 집필,편집,교정,감수,심사본 제작등의 과정을 거쳐서 지난 8월 중순에 서울시 교육청에 인정을 신청하여 지금 인정심사중에 있습니다. 1,2,3차 심사가 끝나는 대로 곧 인쇄하여 각 학교에서 주문한 대로 보급할 것입니다. 심의할 도서의 종류가 많아서 시일이 걸릴 것 같으나 신 학년도 사용에는 차질이 없을 것입니다.

 

 새로 개편된 종교교과서는 4 ×6배판으로120쪽 내외이며 삽화를 칼라로 처리했으며 짝수면에 용어해설란과 각 과 말미의 정리 및 활용과제에 학생들이 쓸 수 있는 여백을 마련하였습니다. 단원 내용은 간명하게 요점 정리하고 설명을 쉽게 하였습니다.

 또한 단원편성은 기왕의 지침에 정해있으므로 증감할 수 없으나 각과 소제목 설명을 통하여 기독교관련부분을 늘리도록 노력하였습니다.

 

 그러므로 이번에 개편 간행하는 종교교과서를 체제와 내용면에서 한층 개선되어 학생들이 선호하고 교수-학습의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
 

 아울러 교수-학습활동에 활용하도록 멀티미디어자료(CD)제작도 시작하였습니다.

교과서와 함께 보급될 것입니다.

 

 

 종교교과서 내용에 대하여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단원과 가제목을 알려드리겠습니다. (첨부파일)